정부 “소아 고난이도 수술 ‘연령 가산’ 6세 미만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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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난이도 수술 시 체중 1500g 미만 신생아와 1세 미만 소아에 대해서만 별도로 높게 적용하던 연령 가산을 6세 미만 소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가산 수준도 최대 300%에서 1000%로 대폭 인상정부 “소아 고난이도 수술 ‘연령 가산’ 6세 미만으로 확대”
정부가 고난이도 수술 시 체중 1500g 미만 신생아와 1세 미만 소아에 대해서만 별도로 높게 적용하던 연령 가산을 6세 미만 소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가산 수준도 최대 300%에서 1000%로 대폭 인상할 예정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브리핑에서 환자 곁을 지키는 병원 교수들을 인터뷰한 동아일보 보도를 언급하며 이렇게 밝혔다. 박 차관은 “연령 가산이 적용되면 1500g 미만 이른둥이에게 필요한 고위험, 고난이도 수술인동맥관 개존증 폐쇄술이 시행될 경우 총 수술 수가가 기존 711만 원에서 1769만 원으로 약 2.5배 인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 차관은 “서울을 제외한 지방의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위해 지정된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51개소에서 전담전문의를 상시 배치해 신생아를 진료한 경우 경기·인천 지역센터는 입원 환자 당 하루 5만 원, 그 외 지역센터는 입원 환자당 하루 10만 원으로 차등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