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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사상 최대 750억원 규모로 내년 시즌을 치른다. LPGA투어는 14일(한국시간) 2018시즌 대회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 대회 수는 34개로 올해와 같다. 총LPGA, 내년 총상금 사상 최대 745억 규모…34개 대회 열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사상 최대 750억원 규모로 내년 시즌을 치른다. LPGA투어는 14일(한국시간) 2018시즌 대회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 대회 수는 34개로 올해와 같다. 총상금 규모는 6875만달러(약 745억원)로 올해의 6550만달러보다 325만달러가 늘어났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2018시즌 개막전은 1월 마지막주에 바하마에서 열리는 퓨어 실크 바하마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은 3월29일 시작되고, US 여자오픈은 이전보다 일정을 앞당겨 5월31일 개막한다. 대신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이 세 번째 메이저대회로 조정돼 6월28일 시작한다.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오픈은 8월2일에 개막하고,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은 9월13일 열린다. 34개 대회 중 올해 열린 매뉴라이프 클래식과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이 폐지됐고, 맥케이슨 뉴질랜드 오픈은 2019년으로 미뤄졌다. 대신 3개 대회가 신설됐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