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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아시아 출신 선수 최다 홈런 신기록을 달성한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기록 달성에도 무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ML 아시아 최다 홈런’ 추신수 “홈런 기록 신경 안써…건강함만 생각”
메이저리그 아시아 출신 선수 최다 홈런 신기록을 달성한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기록 달성에도 무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연장 10회말 끝내기 홈런을 쏘아올렸다. 3-3으로 팽팽히 맞선채 들어선 연장 10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우완 불펜 투수 케빈 매카시를 상대했다. 추신수는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 시속 92.2마일(약 148.3㎞)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8호 홈런을 때려낸 추신수는 빅리그 개인 통산 홈런 수를 176개로 늘렸다. 전날 홈런으로 마쓰이 히데키(44·일본)가 보유하고 있던 아시아 출신 선수 최다 홈런 기록에 타이를 이룬 마쓰이는 역사를 새로 썼다. 추신수의 기록은 당분간 깨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03년부터 2012년까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