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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의 탈(脫)검찰화 기조에 따라 ‘검찰 인사의 꽃’으로 불리는 검사장 승진자가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든 9명에 그쳤다. 신규 검사장 인사에선 ‘특수통’의 약진이 눈에 띈다. 이밖에 출신검사장 승진 줄고 특수통 약진…출신 지역·학교 안배 고려
법무부의 탈(脫)검찰화 기조에 따라 ‘검찰 인사의 꽃’으로 불리는 검사장 승진자가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든 9명에 그쳤다. 신규 검사장 인사에선 ‘특수통’의 약진이 눈에 띈다. 이밖에 출신 지역·학교 안배도 고려됐다. 법무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오는 22일자로 단행했다. 고검장급 1명(사법연수원 21기)과 검사장급 9명(24~25기)을 신규 보임하고 28명을 전보했다. 올해 검사장 승진자는 문재인정부 들어 첫 정기인사가 단행된 지난해 7월의 12명(22~23기)보다 3명 줄어든 9명(24기 6명·25기 3명)이다. 문재인정부 대선공약인 ‘검사장 수 축소’ 기조와 앞선 법무·검찰개혁위원회의 권고를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 번 검사 정기인사 때와 유사하게 특별수사에 일가견이 있는 검사들이 신규 검사장에 중용됐다. 윤대진 신임 법무부 검찰국장(54·25기)은 ‘강골 특수통’으로 새 정부 들어 적폐수사를 책임져온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58·23기)과 과거 대검 중앙수사부에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