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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복잡하고 굴곡이 심한 도심지역에서도 열차가 다닐 수 있는 주행장치를 개발했다. 도심이 복잡한 국가에도 열차 수출길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로템은 곡선 반경 15m에서도 운현대로템, 열차 급커브 주행장치 세계 첫 개발
현대로템이 복잡하고 굴곡이 심한 도심지역에서도 열차가 다닐 수 있는 주행장치를 개발했다. 도심이 복잡한 국가에도 열차 수출길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로템은 곡선 반경 15m에서도 운행할 수 있는 열차 주행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주행장치는 열차 차체를 지지하고 차량의 주행을 담당하는 체계이다. 열차의 바퀴에 해당하는 차륜과 차축 등으로 구성된다. 기존에 사용된 주행장치는 곡선 반경 25m 이상에서만 열차 주행이 가능했다. 이 경우 도심 밀집지역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는 열차 노선을 설치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곡선 반경이 좁은 곳에서는 열차 운행이 어려워서다. 현대로템이 개발한 주행장치는 최소 곡선 반경이 15m로 줄어들면서 복잡한 도심에서도 열차 주행이 가능하다. 차선 변경이 가능한 2차선 일반도로의 최소 곡선 반경이 15m인 것을 감안하면 철도의 곡선 반경을 일반도로 수준까지 낮췄다. 현대로템은 이번에 개발된 주행장치의 시뮬레이션을 거쳐 최근 창원공장에서 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