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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도 협치, 둘째도 협치, 셋째도 협치가 될 것임을 약속한다.” 13일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에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6선)의 취임 일성은 협치였다. 집권 2기를 맞은 문재인 정‘盧청와대 콤비’ 문희상-유인태, 국회 이끈다
“첫째도 협치, 둘째도 협치, 셋째도 협치가 될 것임을 약속한다.” 13일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에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6선)의 취임 일성은 협치였다. 집권 2기를 맞은 문재인 정부가 개혁입법의 국회 통과를 강조하는 가운데 협치를 최우선 원칙으로 국회를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문 의장은 “새 정부 출범 1년차는 청와대의 계절이었지만 2년차부터는 국회의 계절이 돼야 국정이 선순환할 수 있다”며 “개혁 민생입법의 책임은 정부여당이 첫 번째로 져야 한다. 야당 탓을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탁으로 정계에 입문한 문 의장은 여권의 대표적 통합형 정치인으로 꼽힌다. 범친노(친노무현)계 핵심이지만 계파색이 상대적으로 옅어 야당 인사들과도 두루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민주통합당)과 2014년(새정치민주연합) 두 차례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내면서 계파 갈등을 벌이는 의원들에게 비공개 석상에서 “규율을 지키지 않으면 개작두로 칠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