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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굳히기냐, 마지막 추격이냐. 올 시즌 K리그1 정상을 향하는 전북 현대와 ‘추격자’ 수원 삼성이 초록 그라운드에서 격돌한다. 두 팀은 14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KEB하나은‘선두 굳히려는’ 전북, ‘마지막 추격희망’ 수원…한 경기 이상의 승부
선두 굳히기냐, 마지막 추격이냐. 올 시즌 K리그1 정상을 향하는 전북 현대와 ‘추격자’ 수원 삼성이 초록 그라운드에서 격돌한다. 두 팀은 14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7라운드 경기에서 자웅을 겨룬다. 한 달여 이상 이어진 짧고도 긴 월드컵 휴식기 이후 갖는 첫 대결이다. 정규리그 16라운드까지 전북은 12승2무2패(승점 38)로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고, 수원은 8승4무4패(승점 28)로 2위를 달리고 있다. 휴식기가 끝난 뒤 소화한 2경기에서 전북은 승점 4(1승1무)를 획득했고, 수원은 승점 3(1승1패)을 수확했다. 만약 전북이 이번 원정승부에서 오롯이 승점 3을 챙겨오면 2위권과 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다. 수원과 승점, 골 득실차(+7)가 동률을 이룬 가운데 다 득점에서 뒤져 3위에 랭크된 제주 유나이티드가 15일 안방에서 치를 대구FC와 경기까지 살펴야 하지만 격차가 지금보다 더 벌어지면 사실상 추격이 어렵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