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2018러시아월드컵 휴식기를 마치고 재개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6라운드가 끝난 뒤 인천유나이티드는 온갖 찬사를 받았다. 최하위권 탈출은 실패했으나 ‘1강’ 전북 현대 원정에서 먼저 두특유의 강점 잃어버린 인천, 빈약한 뒷문을 어찌하오리까?
2018러시아월드컵 휴식기를 마치고 재개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6라운드가 끝난 뒤 인천유나이티드는 온갖 찬사를 받았다. 최하위권 탈출은 실패했으나 ‘1강’ 전북 현대 원정에서 먼저 두 골을 넣는 등 화끈한 화력 쇼를 선보이며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깜짝 스타로 부상한 공격수 문선민이 전반전에만 두 골을 뽑아내며 전북에게 큰 망신을 안겼다. 전반까지 중앙수비수로 뛰며 치명적인 실수를 범한 전북 김신욱이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넣지 못했으면 전북은 패배를 당할 뻔했다. 북한대표팀을 이끌다 월드컵 휴식기를 앞두고 인천 지휘봉을 잡은 노르웨이 출신의 욘 안데르센 감독도 “충분히 만족할 만했다. 이기지는 못했으나 우리보다 훨씬 강한 전력의 전북을 괴롭혔다는 데 의미를 둘 수 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주중 안방에서 펼쳐진 17라운드.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인천은 이날도 변함없이 창을 마음껏 휘둘렀다. 전반 킥오프 휘슬이 울린 지 8분 만에 아길라르가 첫 골을 넣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