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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유해 송환을 논의하기 위한 북미 회담이 15일 개최된 가운데 이날 회담 결과가 좀처럼 진척되지 않고 있는 ‘비핵화’ 협상에 동력을 제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북미는 이날 오전 10시부9년만의 北美 장성급회담…답보 ‘비핵화 협상’ 동력 될까
미군 유해 송환을 논의하기 위한 북미 회담이 15일 개최된 가운데 이날 회담 결과가 좀처럼 진척되지 않고 있는 ‘비핵화’ 협상에 동력을 제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북미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판문점에서 미군 유해 송환 문제 관련 회담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회담 참석자가 누구인지 확인되지 않고 있어 실제 9년 4개월 만의 장성급 회담이 성사됐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북미는 회담에서 6·25 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 유해 송환 절차와 방식, 일정을 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미군은 지난달 유해 송환을 위해 쓰일 나무상자 100여개를 판문점에 옮겨놓고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해송환 관련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조만간 송환 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는 북미가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공동성명 내용 중 하나가 처음으로 이행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북미가 유해송환을 계기로 대화 동력을 유지하게 되면 정상회담 이후 답보상태인 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