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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0.9% 인상하도록 한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을 두고 여야가 다른 목소리를 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 서면브리핑을 통해 “최저임與 “최저임금 인상, 근본적 문제 해결할 것”…한국당 “전면 재검토해야”
2019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0.9% 인상하도록 한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을 두고 여야가 다른 목소리를 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 서면브리핑을 통해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대비 10.9% 인상된 8350원으로 결정했다”면서 “우리당은 본사 로열티·임대료·카드가맹점 수수료 등 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영세 소상공인과 최저임금노동자의 다툼이 되지 않도록 제도개선을 통해 불공정 거래관행을 근절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동결을 주장하는 사용자 측과 15% 이상의 인상을 요구하는 근로자 측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솔로몬의 해법은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사회적 대타협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조차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우리 사회는 어떠한 갈등도 봉합하지 못한 채 반목과 대립만 반복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양자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합의는 바꿔 말하면 양자가 조금씩 양보하여 받아들일 수 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