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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마지막 순간 크로아티아를 외면했으나 똑같은 사람이 선물하는 최고의 개인상은 크로아티아의 마에스트로 루카 모드리치에게 돌아갔다. 그와 크로아티아가 빚은 준우승이라는 결실도 프‘준우승’ 모드리치 골든볼… 또 우승팀 아닌 나라서 MVP
하늘은 마지막 순간 크로아티아를 외면했으나 똑같은 사람이 선물하는 최고의 개인상은 크로아티아의 마에스트로 루카 모드리치에게 돌아갔다. 그와 크로아티아가 빚은 준우승이라는 결실도 프랑스의 우승 못지않다는 박수였다. 크로아티아의 중원 사령관 모드리치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빛낸 최고의 별로 공인, 골든볼을 받았다. 모드리치는 16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골든볼 수상자로 호명됐다. 중원의 핵심이자 완장을 두른 캡틴으로 크로아티아 대표팀을 이끈 모드리치는 비록 최종 무대에서 프랑스에 2-4로 패해 우승의 꿈은 접었으나 이미 조국의 역대 최고 월드컵 성적을 이끌면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2위 크로아티아의 모드리치가 골든볼을 받으면서 최근 6개 대회 연속 우승팀이 아닌 나라에서 월드컵 MVP가 선정되는 기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의 브라질 호나우두를 시작으로 올리버 칸(독일·2002년), 지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