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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당신의 관심사가 무엇인지를 알고 있고, 페이스북이 당신이 누구인지를 알고 있다면, 아마존은 당신이 무엇을 구매하는지를 알고 있다.”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에 대해 영[글로벌 포커스]“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 유통서 서비스까지 무한도전
“구글이 당신의 관심사가 무엇인지를 알고 있고, 페이스북이 당신이 누구인지를 알고 있다면, 아마존은 당신이 무엇을 구매하는지를 알고 있다.”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에 대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최근 내린 평가다. 세계 3대 글로벌 인터넷 업체의 특징을 한마디로 요약하면서 아마존이 구축하고 있는 빅데이터의 역량을 표현한 것이다. 18일 특판 행사인 ‘프라임 데이’에 1억 개의 제품이 팔렸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아마존의 시가 총액은 9000억 달러(약 1017조 원)를 가뿐이 넘어섰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도 차례로 제쳤다. 이제 ‘꿈의 시가총액’인 1조 달러 첫 돌파를 위해 애플과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기업의 성장과 함께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자산도 최근 발표에서 MS의 빌 게이츠 등을 따돌리고 1500억 달러(약 169조 원)를 넘으며 세계 최고 부자에 올랐다. 1995년 7월 온라인 서점으로 처음 세상에 아마존이라는 이름을 알린 지 23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