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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평양에서의 3차 남북정상회담을 코앞에 둔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제73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어떠한 메시지를 내놓을 지 관심이다. 통상 대통령의 광복절 대북 메시지는 향후 대북정책의 가文대통령, 오늘 광복절 경축사…‘한반도 평화’ 촉구
내달 평양에서의 3차 남북정상회담을 코앞에 둔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제73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어떠한 메시지를 내놓을 지 관심이다. 통상 대통령의 광복절 대북 메시지는 향후 대북정책의 가늠자 역할을 해왔다. 문 대통령은 북미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됐던 지난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한반도에서의 전쟁 불가’를 선포하는 한편, 북한을 향해 대화를 촉구했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이날 경축사에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내용이 담길 것이라는 관측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2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남북고위급회담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된 합의가 이뤄진다면 이번 경축사에 그 내용 또한 담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문 대통령이 당장 내달 평양에서 열리는 3차 남북정상회담의 의미 등을 직접 언급할 것으로 풀이된다. 또 정상회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종전선언이 경축사에 담길 가능성이 크다는 해석이다. 실제 문 대통령은 해외순방 계기 현지 언론 인터뷰 등 여러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