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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이 이르면 다음주께 이뤄질 것으로 관측되면서 방북 이후 한반도 상황에 촉각이 모아진다. 폼페이오 장관 방북 이후 9월부터는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내달 유엔총회 前 북핵 ‘분수령’…남·북·미·중·러 연쇄 접촉 가능성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이 이르면 다음주께 이뤄질 것으로 관측되면서 방북 이후 한반도 상황에 촉각이 모아진다. 폼페이오 장관 방북 이후 9월부터는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인 9·9절을 전후로 북중과 남북, 나아가 북러까지 연쇄회담 가능성이 있다. ‘종전선언’ 1차 타임라인인 유엔총회가 열리는 내달 18일까지 약 2주간 비핵화 협상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설과 관련 “현 시점에선 회담이나 방문 계획이 없다”면서도 “북한과의 대화는 일상적 업무의 한 부분이 될 것이다. 북한 비핵화를 추구하면서 대화와 접촉을 이어갈 것”이라고 답했다. 북한과 물밑 교섭이 계속되고 있음을 공식 확인하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북·미는 지난 12일 판문점에서 실무 접촉을 재개하고 북한의 추가적인 비핵화 조치와 종전선언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은 북·미가 그간 물밑 교섭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