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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0년 더 살아서 나중에 (먼저) 하늘로 간 할머니들한테 ‘여러분들과 함께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고 왔다’고 말할 수 있도록 해줄래요?” “네!”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주인공의 실“200년 더 살아서 해결할 것”…광복절, 세계와 연대한 ‘위안부 집회’
“제가 200년 더 살아서 나중에 (먼저) 하늘로 간 할머니들한테 ‘여러분들과 함께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고 왔다’고 말할 수 있도록 해줄래요?” “네!”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주인공의 실제 모델인 이용수 할머니의 물음에 시민들이 응답했다. 자신을 ‘역사의 산 증인’이라 소개한 이 할머니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재단’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통합해 출범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광복절인 15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6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맞이 세계연대집회를 열었다. 이날 연대집회는 1348차 정기 수요 시위도 겸해 열렸다. 이들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위해 범죄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과 일본 정부의 법적 책임 이행을 통한 정의를 이제는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성노예화’ 범죄가 오늘날 ISIS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