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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녀 축구의 희비가 엇갈렸다. 남자는 고개를 숙였고 여자는 탈 아시아급 전력을 과시했다. 4년 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과 함께 결승 무대에 올랐다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북한 남자엇갈린 北축구… 남자는 탈락 위기, 여자는 16-0 압승
북한 남녀 축구의 희비가 엇갈렸다. 남자는 고개를 숙였고 여자는 탈 아시아급 전력을 과시했다. 4년 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과 함께 결승 무대에 올랐다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북한 남자축구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처했다. 북한 남자축구대표팀이 17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우이바와 무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F조 2차전에서 0-3으로 졌다. 퇴장으로 10명이 싸워야하는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했다. 1차전에서 미얀마와 1-1로 비겼던 북한은 1무1패 승점 1점에 그치면서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북한은 오는 20일 중동의 맹주 사우디아라비아와 최종 3차전을 갖는다. 북한은 전반 27분 이란의 루스타에이에게 일격을 맞고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다. 엎친 데 덮쳐 후반 7분 수비수 송금성이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쫓아가야할 상황에서 북한은 후반 23분 가예디에게 추가실점을 내줘 전의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