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청와대는 20일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남북정상회담 계기 방북시, 동행한 재벌총수들과 관련 “앞으로 (남북 사이 경제협력) 여건이 조성됐을 때 정말 많은 역할을 해주실 수 있을 거라고 기대靑 “재벌총수들, 여건조성시 역할 기대…대북제재 완화 정보없어”
청와대는 20일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남북정상회담 계기 방북시, 동행한 재벌총수들과 관련 “앞으로 (남북 사이 경제협력) 여건이 조성됐을 때 정말 많은 역할을 해주실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정례브리핑을 가진 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당초 우리측이 생각한 재벌총수들의 방북에 따른 성과를 이뤘느냐’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윤 수석은 “당장의 경제협력 성과를 내기 위해 방북했다기보다는 앞으로 전개될 한반도의 새로운 지형에 대비해 (총수들이) 이번에 올라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재벌총수에 대해선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북측에서는 200명이라는 (방북인원) 숫자를 저희에게 제시했을 뿐이고, 누구를 수행단에 포함시켜달라는 요청은 전혀 없었다”고 거듭 말했다. 윤 수석은 아울러 청와대에서 남북경협이 어느 정도 진전됐다고 평가하는지에 대해선 “경협이 본격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