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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 ‘암수살인’(暗數殺人)에 대해 피해자 유가족이 «동의 없이 제작된 영화 때문에 가족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 논란이 일자 '암수살인 측,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에 «유가족 배려 못했다…상처 준 것 사과»
실제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 ‘암수살인’(暗數殺人)에 대해 피해자 유가족이 «동의 없이 제작된 영화 때문에 가족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 논란이 일자 '암수살인' 측이 21일 «유가족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의 조치를 취하겠다»며 공식 사과했다. 다음 달 3일 개봉하는 '암수살인'(감독 김태균)은 15년 형을 받고 복역 중인 살인범이 사건 발생 자체가 알려지지 않았던 추가 범행을 자백한 이후 살인범의 자백을 토대로 진실을 파헤치는 한 형사의 이야기를 담았다.배우 김윤석 주연의 이 영화는 2007년 부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