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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연휴에도 유럽에서 활약 중인 태극전사들은 쉴 수 없다. 특히 올 시즌 새로운 팀에서 도전을 선택한 이들은 축구화끈을 더욱 단단하게 조여매고 있다. 올 여름 유럽 이적 시장에서 한‘쉴 틈 없다’ 기성용 등 새 도전 나선 유럽파, 주전 향해 뛴다
추석 명절 연휴에도 유럽에서 활약 중인 태극전사들은 쉴 수 없다. 특히 올 시즌 새로운 팀에서 도전을 선택한 이들은 축구화끈을 더욱 단단하게 조여매고 있다. 올 여름 유럽 이적 시장에서 한국 대표팀의 주축들이 대거 팀을 옮겼다. 출발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전 캡틴 기성용(29)이었다. 지난 6월 30일 스완지시티와 계약 기간이 종료된 기성용은 월드컵을 마치고 한국으로 들어오지 않고 바로 영국으로 이동, 뉴캐슬과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스완지에서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하던 기성용은 뉴캐슬에서 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는 상황이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주전으로 활약했던 모하메드 디아메를 비롯해 존조 셸비, 아이작 하이든 등 경쟁자들 모두 만만치 않다. 하지만 기성용은 자신에게 주어진 2경기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 현지 언론과 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현재 1무4패의 부진에 빠진 뉴캐슬에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기성용의 출전 시간을 더욱 늘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