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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이틀 전 ‘훌륭한 편지’를 받았다고 밝히면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청신호가 켜질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文대통령, 트럼프 만나 북미 대화 급진전 끌어낼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이틀 전 ‘훌륭한 편지’를 받았다고 밝히면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청신호가 켜질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주리주 스프링필드에서 열린 공화당 유세현장에서 “김 위원장으로부터 이틀 전 ‘훌륭한(beautiful) 편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실종된 유해도 송환됐다”며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대로 이틀 전 김 위원장의 서신이 갔다면 문 대통령이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방북했을 기간과 겹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까지 서신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전달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비핵화 등 여러 측면에서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서에 대해서는 “아주 좋은 뉴스”라고 평가하며 북미 대화 재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