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후배들이 너무 자랑스러워요,” 미녀 테니스 스타로 이름을 날린 전미라(40)는 마치 자신의 일이라도 된 듯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한가위 연휴 기간 끝난 국내 유일의 여자프로테니스(WTA)투“너무 자랑스러워요” 원조 테니스 스타 전미라가 본 코리아오픈 우승
“후배들이 너무 자랑스러워요,” 미녀 테니스 스타로 이름을 날린 전미라(40)는 마치 자신의 일이라도 된 듯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한가위 연휴 기간 끝난 국내 유일의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코리아오픈 여자 복식에서 최지희(23·NH농협은행)와 한나래(25·인천시청)가 정상에 오른 것을 두고 한 얘기였다. 한국 선수가 WTA투어 여자 복식 우승을 차지한 것은 전미라와 조윤정이 2004년 이 대회에서 처음 달성한 뒤 14년 만의 일이다. 전미라는 코리아오픈 1회 대회 때 챔피언에 올라 한국 테니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전미라 조윤정 이후 한국 여자 테니스는 오랜 부진에 허덕이고 있었다. 전미라는 “한국 여자 테니스가 많이 침체돼 있다. 메이저 대회 본선은 고사하고 예선도 뛰는 선수가 거의 없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전미라는 주니어 시절부터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1994년에는 윔블던 주니어 여자단식 결승에 올라 마르티나 힝기스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당시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