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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6일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매입 임대주택을 2배 늘리는 방안을 시가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매입 임대서울시 “매입 임대주택 확대 국토부서 논의…시는 참여 안해”
서울시는 26일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매입 임대주택을 2배 늘리는 방안을 시가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매입 임대주택을 늘리는 방안을 논의 중이지만, 서울시는 이 논의에 현재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날 “(매입임대주택 확대 방안에 대해)결정된 바 없다”며 “국토부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 같은데 서울시에서는 아직 아니다. 해당 논의에 참여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매입 임대주택은 원룸이나 다세대 주택 등 기존 주택 소유권을 서울시가 매입해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임대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서울시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하지 않는 대안으로 2022년까지 정부에 매입임대 물량을 포함해 6만2000가구 공급을 제안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포동 재건마을 등 11개 신규택지에서 1만여호를 공급하고, 용적률 완화 등을 통해 3만4000호를 공급하겠다는 계획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