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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열흘 내 자신과 북측 카운터파트 간 고위급 대화가 열릴 것이라고 예고해 협상 상대와 일정에 촉각이 모아진다. 그간 카운터파트였던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폼페이오 “열흘 내 북한과 고위급회담”…김여정 방미 가능성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열흘 내 자신과 북측 카운터파트 간 고위급 대화가 열릴 것이라고 예고해 협상 상대와 일정에 촉각이 모아진다. 그간 카운터파트였던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일차적으로 거론되는데, 일각에선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부부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전격 방미할 가능성이 제기돼 주목된다. 김여정 부부장이 방미한다면, 이는 북미간 실무협상이 좀처럼 열리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내달 6일 미 중간선거를 앞두고 북한의 비핵화 의지와 북미간 관계개선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이벤트가 될 수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19일 멕시코시티에서 실시한 미국의소리(VOA)와 인터뷰에서 “열흘 내에 ‘여기(here)’에서 나와 내 카운터파트간 고위급 회담이 열리기를 매우 기대하고 있다”며 “비핵화를 향한 또 한번의 거대한 도약을 이룰 진정한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장소를 적시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5차 방북이 아니라 북측에서 협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