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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1일 한미 공군의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가 유예 가능성이 크다며 대신 우리 공군의 단독훈련을 실시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국방부 “‘비질런트 에이스’ 유예 美 먼저 제의…한국 공군 단독훈련 실시”
국방부는 21일 한미 공군의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가 유예 가능성이 크다며 대신 우리 공군의 단독훈련을 실시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비질런트 에이스) 유예냐 아니냐는 (이달 말 열리는) 한미군사위원회 본회의(MCM)와 한미안보협의회의(SCM)을 거치면서 최종 결정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비질런트 에이스는 통상 200대 이상의 한·미 군용기가 참가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지난 2015년 시작한 한미연합공중훈련으로 매년 12월께 열렸다. 그리고 북한의 비핵화 대화를 위해 중단됐던 몇 가지 훈련 중 하나였다. 북한의 미사일·핵 위협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해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에는 미군의 최첨단 자산인 스텔스 전투기 F-22, F-35A, F-35B 24대가 한반도에 전개해 우리 공군과 실제 북한 주요 핵심 지점 폭격을 가정한 연합훈련을 진행했다. 앞서 한미 양 국방장관은 1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에서 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