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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위의 슈퍼맨’ 브룩스 켑카(28·미국)가 한국에서 세계랭킹 1위로 비상했다. 켑카는 21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클럽나인브릿지(파72·718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나‘슈퍼맨’ 켑카, CJ컵 품고 세계랭킹 1위 비상
‘필드 위의 슈퍼맨’ 브룩스 켑카(28·미국)가 한국에서 세계랭킹 1위로 비상했다. 켑카는 21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클럽나인브릿지(파72·718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나인브릿지(총상금 107억원·우승상금 20억원) 최종라운드에서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하며 2018~2019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슈퍼맨이라는 평소 별명답게 나흘 내내 경이로운 장타력을 뽐내면서 국내 골프팬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선물했다. ● 클럽나인브릿지 무력화시킨 슈퍼맨 켑카는 장타자들이 즐비한 PGA 투어에서도 손에 꼽히는 파워 히터로 통한다. 지난 2017~2018시즌 평균 313야드의 드라이버 비거리를 기록하며 전체 8위에 올랐다. 지난해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선 드라이버로 411야드를 보내기도 했다. 이처럼 최장 400야드, 평균 300야드를 훌쩍 넘기는 드라이버 샷의 원천은 탄탄한 체구(신장 183㎝·체중 93㎏)에 있다. 켑카는 매일 1~2시간씩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