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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재회는 내년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종전선언,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 등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전제로 문재인 대통령해 넘기는 트럼프-김정은 2차회담
결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재회는 내년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종전선언,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 등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전제로 문재인 대통령이 구상했던 비핵화 프로세스도 상당 부분 시간표를 다시 짜야 할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간) 네바다주에서 열린 중간선거 관련 유세에서 “그것(북한 문제)은 잘될 것이다”라면서도 “서두르지 말라(Take your time)”고 말했다. 16일 AP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중간선거 이후”라며 북-미 회담 순연을 확인한 후 재차 ‘속도 조절론’을 강조하고 나선 것. 트럼프 행정부에선 내년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한 고위관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내년에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전날 로이터통신도 익명의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회담은 내년 1월 1일 이후에 열릴 것 같다”고 전했다. 미국은 정상회담이 미뤄진 만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