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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산업용 웨어러블(wearable·입을 수 있는) 로봇 개발 등 미래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인 로봇기술(로보틱스) 신사업 분야 개척을 본격화한다. 미래 모빌리티와 로봇기술을 결합해 신의자형 이어 윗보기용 로봇… 현대차, 로보틱스 가속
현대자동차그룹이 산업용 웨어러블(wearable·입을 수 있는) 로봇 개발 등 미래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인 로봇기술(로보틱스) 신사업 분야 개척을 본격화한다. 미래 모빌리티와 로봇기술을 결합해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현대·기아자동차 북미 공장에 독자 개발한 ‘의자형 착용로봇(H-CEX)’을 시범 적용한 데 이어 올 연말에는 ‘윗보기 작업용 착용로봇(H-VEX)’까지 시범 적용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웨어러블 로봇인 의자형 착용로봇은 산업현장 작업자의 앉은 자세를 유지하기 위한 무릎관절 보조 시스템이다. 이 로봇을 사용하면 허리 및 하반신 근육의 활성도가 80%가량 줄어들어 작업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다. 또 1.6kg의 경량형 모델이지만 150kg의 체중까지 지탱하는 내구성을 자랑한다. 개발 중인 윗보기 작업용 착용로봇은 몸을 뒤로 젖힌 채 팔을 들고 일해야 하는 작업자를 돕는 시스템이다. 이 로봇을 착용하고 팔을 올리면 최대 60kg가량의 힘을 더해 줘 작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