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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가 불펜투수 오승환(36)의 거취에 대한 구단 입장을 밝혔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까지 마친 뒤 최근 입국한 오승환은 인천공항에서 취재진과 가졌던 인터뷰에서 “(오랜 외‘국내 복귀 희망’ 오승환 발언에 콜로라도 단장이 밝힌 거취 입장은…
콜로라도 로키스가 불펜투수 오승환(36)의 거취에 대한 구단 입장을 밝혔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까지 마친 뒤 최근 입국한 오승환은 인천공항에서 취재진과 가졌던 인터뷰에서 “(오랜 외국 생활로 인해) 많이 지쳐있는 것이 사실이다. 힘이 다 떨어져서 한국에 오는 것보다 힘이 남아있을 때 국내무대에 복귀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콜로라도로서는 깜짝 놀랄 소식이었다. 베스팅 옵션이 있어 2019 시즌에도 콜로라도 유니폼을 입을 것이 확실시되지만, 오승환이 한국 복귀를 희망한다는 마음을 처음으로 언론에 표출했기 때문이다. 오승환이 없으면 콜로라도 불펜 약화를 피하기 어렵다. 시즌 중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콜로라도로 트레이드된 뒤 25경기에 등판한 오승환은 2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53으로 좋은 피칭을 보였다. 콜로라도의 제프 브리디치 단장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23일(한국시간) 콜로라도 지역 언론인 덴버 포스트는 “한국 언론이 전한 오승환의 말은 2019년에 대한 것이라기보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