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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한 특별수행단이 친목모임 ‘고려회’를 결성하고 첫 모임을 가졌다. 징치권 인사들은 다수 참석했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재계 총수들은 부담감을 느낀 듯 대평양 특별수행단 ‘고려회’ 첫 회동…“1월에 다시 모인다”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한 특별수행단이 친목모임 ‘고려회’를 결성하고 첫 모임을 가졌다. 징치권 인사들은 다수 참석했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재계 총수들은 부담감을 느낀 듯 대부분 불참했다. 이번 모임은 첫 회동인 만큼 주로 북한 방문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회포를 푸는 자리가 됐다. 이들은 모임의 정례화를 위해 내년 1월 다시 만나기로 결정했다. 23일 오후 평양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은 서울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날 만찬 자리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안보 특별보좌관가 제안하고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이 연락을 취하는 역할을 맡았다. 장 위원장은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다녀온 소회를 푸는 자리다. 백두산을 다녀와서 이야기하지도 못하고 왔다”며 “오늘 자리는 친목모임”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정치권 인사들은 빠짐없이 참석했지만, 재계 총수들은 부담을 느낀 듯 불참했다. 정치권에서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