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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2011년 이후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최정우 회장의 경영혁신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2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다음 달 5일 내부 개혁과제 설명회7년만에 최대 실적…최정우號 포스코 혁신 속도내나
포스코가 2011년 이후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최정우 회장의 경영혁신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2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다음 달 5일 내부 개혁과제 설명회를 연다. 당초 간담회 형식의 공개 행사를 여는 방안도 고려했지만 그룹 계열사 주요 임원들만 모이는 비공개 전략회의 형식으로 결정했다. 최 회장은 취임 직후 ‘포스코 러브레터’를 통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주주·고객사·공급사·협력사 등에서 포스코 개혁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달 초까지 받은 의견은 3300여건으로 최 회장은 “포스코 개혁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경영쇄신안에는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에 주안점을 둘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현장 중심의 경영을 중시하는 그의 철학이 담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포스코에서만 35년을 근무한 최 회장은 “현업 지원과 관리 인력이 서울 사무소에 과도하게 많이 배치돼 있다”며 현장 지원을 강화할 것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