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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2일 인사청문 과정에서 드러난 흠결과 관련해 “국민께 다시 한 번 사과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야당은 조 장관의 도덕적 흠결 등을 이유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조명래 “국민께 사과…국민 위해 여생 다 바치겠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2일 인사청문 과정에서 드러난 흠결과 관련해 “국민께 다시 한 번 사과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야당은 조 장관의 도덕적 흠결 등을 이유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조 장관의 임명을 강행했다. 장관 임명은 국회 동의가 없어도 가능하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민의 눈높이에 봤을 때 부족하고 결여된 부분은 국민을 위해 환경부 장관일을 하면서 늘 반성하면서 채워 나가겠다. 국민을 위해 모든 여생의 남은 부분을 다 바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학용 환노위원장과 야당 의원이 지적한 것처럼 청문회 과정에서 많은 부족함과 흠결이 지적됐다”며 “나름대로 관리를 하면서 살았다고 생각했지만 청문회 과정에서 미처 과거에 스스로를 관리하지 못한 부분을 절감했다”고 했다. 아울러 “청문회 이후 3주간은 정말 반성하고 질책과 지적을 마음속으로 수용하는 인고의 시간을 보냈다”며 “개인적으로는 힘든 신체 상태를 유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