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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제정한 제9회 위국헌신상 시상식이 13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수상자 15명 중 9명은 참석하지 못했다. 위국헌신상 특별상을 받은 해병대 헬리콥조국에 모든 것 바쳐… 시상식장이 숨죽여 울었다
국방부와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제정한 제9회 위국헌신상 시상식이 13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수상자 15명 중 9명은 참석하지 못했다. 위국헌신상 특별상을 받은 해병대 헬리콥터 마린온 추락사고 순직자 5명과 부상자 1명, K-9 자주포 폭발 사고로 순직한 3명이었다. 대신 참석한 그 유족과 가족들에게 «축하드린다»는 말을 꺼내기도 어려운 분위기였다.연단에 오른 유가족들은 눈물을 보일까 봐 고개를 들지 못했다. 시상을 한 정경두 국방장관은 애도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시상식 사회자가 "고인에 대해 경의를 표해 주시고...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