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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브로맨스(남성끼리의 우정)’를 과시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사이가 점점 멀어지고 있다. 최근 세계 1차대전 종전(終戰) 100주년 기념식 참석‘브로맨스 끝?’…트럼프, 마크롱 향해 뒤끝 폭발
한때 ‘브로맨스(남성끼리의 우정)’를 과시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사이가 점점 멀어지고 있다. 최근 세계 1차대전 종전(終戰) 100주년 기념식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했을 때 벌어진 신경전을 의식한 듯 불편한 심기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13일(미국 시각)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마크롱을 언급하며 5건의 글을 연속으로 올렸다. 그는 마크롱 대통령이 미국과 중국, 러시아로부터 유럽을 보호하기 위해 유럽군 창설을 제안한 것부터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분담금을 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