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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잠실 일대 아파트 매매거래가 10분의 1로 줄었어요. 다들 일단 지켜보겠다는 분위기예요.” (서울 송파구 잠실동 J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서울의 주택 매매거래가집 안사고 세들어 산다…9·13 대책 이후 지난달 매매량 ↓
“9·13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잠실 일대 아파트 매매거래가 10분의 1로 줄었어요. 다들 일단 지켜보겠다는 분위기예요.” (서울 송파구 잠실동 J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서울의 주택 매매거래가 감소하는 반면 전월세 거래는 늘고 있다. 집을 안 사고 임대로 눌러 앉는 사람이 늘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집값이 ‘대세 하락기’에 접어들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전문가들은 “아직은 시장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한다”며 신중한 전망을 내놨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1만8787채다. 10월 기준 5년 평균치 대비 15.1% 많고 8·2대책의 여파로 수요가 줄었던 지난해 10월보다 119.4% 많다. 하지만 한 달 전(1만9228채)보다는 2.3% 줄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9·13대책 이전에 계약된 건수가 전체의 70%다. 대책이 나온 뒤에는 거래가 크게 줄고 있다”고 했다. 주택 매매거래 신고는 계약 후 60일 내에 하면 된다. 실제로 현장에서 체감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