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양진호 사건’을 계기로 디지털성범죄 영상물에 대한 집중단속이 강화되고 미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텀블러’마저 음란물 퇴출에 나서자, 음란물 광고들이 텔레그램 등 외산 SNS로 몰리음란물 웹하드·텀블러 막히자, 텔레그램으로 몰린다
‘양진호 사건’을 계기로 디지털성범죄 영상물에 대한 집중단속이 강화되고 미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텀블러’마저 음란물 퇴출에 나서자, 음란물 광고들이 텔레그램 등 외산 SNS로 몰리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우리 정부가 웹하드 콘텐츠 시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자, 음란물을 유통하는 텔레그램 계정이 급증하고 있다. ‘소라넷’, ‘야한사진’ 등 음란물과 관련된 용어를 한글이 아닌 알파벳으로 검색하면 최근 생성된 텔레그램 계정을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서 미성년자 관련 음란물 등 유해 콘텐츠가 다량 유통되고 있다. 특히 과거에는 수백여명이 모인 텔레그램 단체방에서 개인들이 음란물을 주고받는 것에서 그쳤다면 최근에는 웹하드에서 활동했던 음란물 유통업체들이 조직적으로 텔레그램 계정을 만들어 음란물을 유통, 자사사이트를 홍보하고 있다. 사실 이들은 웹하드에 대한 경찰조사가 있기전까지, 웹하드에서 유통되는 음란물에 자사사이트 홍보 자막을 집어넣는 수법을 활용했다. 그러나 방송통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