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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다소 하락해 4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文대통령 국정지지도 49%…지난주보다 4%p 하락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다소 하락해 4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4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7일 밝혔다. 전주보다 4%포인트 하락했다.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41%로 전주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어느 쪽도 아니다’와 ‘모름·응답거절’은 11%로 집계됐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8%, 정의당 지지층의 57%는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84%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남성(51%→44%), 20~40대(60% 초반→50%대), 블루칼라 직업군(58%→42%), 정의당 지지층(71%→57%) 등에서 긍정률 하락폭이 큰 편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일에서 6일까지 사흘간 전화조사원 인터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