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내년에는 20승을 목표로 하겠다.” ‘코리안몬스터’ 류현진(31·LA 다저스)이 호기롭게 2019시즌 목표를 밝혔다. 단순히 ‘열심히 하겠다’는 식의 말이 아닌 숫자와 기록이 들어간 구체적인 목류현진이 20승을 2019시즌 목표로 밝힌 이유
“내년에는 20승을 목표로 하겠다.” ‘코리안몬스터’ 류현진(31·LA 다저스)이 호기롭게 2019시즌 목표를 밝혔다. 단순히 ‘열심히 하겠다’는 식의 말이 아닌 숫자와 기록이 들어간 구체적인 목표였다. 류현진은 7일 열린 ‘2018 유디아글로벌 일구상시상식’에서 일구대상을 수상했다. 야구 원로 선배들이 자리한 이 자리에서 당당히 수상 소감으로 2019시즌 목표까지 전했다. 그는 “어렵지만 20승을 한번 노려보겠다”는 말을 공식석상에서 내놓았다. 선발투수의 승수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줄곧 큰 기록의 하나로 분류되고 있다. 그러나 현대야구로 올수록 그 기록의 값어치는 다른 기록과 비교해 점차 낮아지는 중이다. 선수들 사이에서도 평균자책점과 이닝소화에 대한 중요도를 더 높이 평가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이유에서다. 그렇다면 류현진은 왜 20승이라는 기록을 2019시즌의 첫 번째 목표로 내세웠을까. 시상식이 끝난 후 만난 류현진은 ‘풀시즌’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류현진은 “대단한 기록 아닌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