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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무용수인 부부는 18년째 매년 듀엣으로 정기공연을 하고 있다. 매일 춤을 추는 그들에겐 젊음과 건강이 늘 자리하고 있었다. 류석훈 댄스컴퍼니 더바디 대표(48)와 이윤경 서울종합예술실용학[양종구 기자의 100세 시대 건강법]“중년 넘긴 나이에도 우리 부부가 매일 춤추는 비결은…”
현대 무용수인 부부는 18년째 매년 듀엣으로 정기공연을 하고 있다. 매일 춤을 추는 그들에겐 젊음과 건강이 늘 자리하고 있었다. 류석훈 댄스컴퍼니 더바디 대표(48)와 이윤경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교수(54)는 11일 오후 7시에도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SCF)에서 함께 무대에 선다. “춤에 대한 열정이 식으면 우리의 존재는 무의미해진다. 우리는 함께 춤을 추며 존재함을 느낀다. 춤을 추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고 편안하다. 우리 부부는 춤에 대한 열정은 물론 춤을 통해 추구하는 방향이 같다.” 부창부수(夫唱婦隨)가 따로 없다. 무용을 포함해 각종 예술, 스포츠 등 대부분의 전문가들 중에서 50세 넘어서까지 활동하는 경우는 드물다. 특히 부부가 함께 무대에 서는 사례는 국내에서는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류 대표와 이 교수의 만남은 운명적이었다. 이 교수는 5살 때 한국무용을 시작으로 평생 춤을 추며 이 분야에서 인정받는 무용수였고 류 대표는 군대를 다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