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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0일 홍남기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 해결책을 찾아달라”고 특별주문을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文대통령, 홍남기 부총리에게 “현장과 직접 소통하라” 특명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홍남기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 해결책을 찾아달라”고 특별주문을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홍 부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환담을 갖고 이같이 당부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날 환담 시간은 예정된 20분을 넘겨 40분 가까이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홍 부총리에게 “특별히 주문하고 싶은 게 있다. 우리 기업의 활력이 떨어지고 투자의욕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며 “현장과 직접 소통하며 목소리를 듣고 기업의 투자애로가 뭔지, 그 해결책이 어디 있는지 방법을 찾는 데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홍 부총리는 “민간 영역과 가장 많이 만난 장관이었다는 소리를 듣도록 노력하겠다. 매주 밥을 먹든 현장을 찾든 민간영역과 만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자영업자, 대기업, 노동단체 등과 매주 일정을 만들어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