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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새 얼굴들이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됐다.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는 각 포지션 최고의 선수들이 골든글러브를 차지했새 신랑 허경민·2관왕 전준우 등 5명, 생애 첫 GG 영광
5명의 새 얼굴들이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됐다.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는 각 포지션 최고의 선수들이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이들 중 처음으로 골든글러브를 받은 선수가 총 5명이었다. 가장 눈에 띈 새얼굴은 이틀 전인 8일 결혼식을 올린 허경민(두산)이었다. 신혼여행도 뒤로 하고 시상식에 참석한 허경민은 유효투표 349표(총 투표인단 385명) 가운데 210표를 받아 101표에 그친 최정(SK)을 여유 있게 제쳤다. 수상 직후 허경민은 “골든글러브는 어릴 때부터 꿈이었다. 그 꿈이 현실이 돼 기쁘다. 좋은 선수가 될 수 있게 도와주신 김태형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10살 때부터 야구를 했는데, 20년간 뒷바라지해주신 부모님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의 매년 수상자가 바뀌는 투수 부문에서는 조쉬 린드블럼(두산)이 15승 4패, 평균자책점 2.88로 뛰어났던 성적을 앞세워 처음 이 상을 거머쥐었다. 이는 외국인 선수 통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