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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10년 숙원이던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을 달성한 박항서 감독이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동시에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도 나타냈다. 베트남은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의‘스즈키컵 우승’ 박항서 감독 “가장 행복…나 만큼 한국 사랑해달라”
베트남의 10년 숙원이던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을 달성한 박항서 감독이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동시에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도 나타냈다. 베트남은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2018 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원정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던 베트남은 결승전 종합 1승1무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베트남이 스즈키컵 정상에 오른 것은 사상 두 번째로 지난 2008년 이후 10년 만이다. 경기 후 박항서 감독은 “너무 기쁘다. 2개월 동안 선수단 모두 우승을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선수들에게 고맙다.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준 베트남 국민들에게도 고맙다. 베트남 국민들에게 이 트로피를 전하고 싶다”면서 “베트남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나를 사랑해주신 만큼 대한민국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베트남 지휘봉을 잡았던 박항서 감독은 지난 1월에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