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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매직’이 벤투호에도 통할까? 박항서 감독(59) 부임 이후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내년 3월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49)이 이끄는 한국과 단우승 맛본 박항서 아이들 “붙어보자, 벤투 전사들”
‘박항서 매직’이 벤투호에도 통할까? 박항서 감독(59) 부임 이후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내년 3월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49)이 이끄는 한국과 단판 승부를 펼친다. 16일 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과 아세안축구연맹(AFF)은 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이런 내용의 대결을 성사시켰다. 2017년 EAFF 챔피언십 우승팀인 한국이 2018 스즈키컵 우승국에서 맞붙기로 한 것. 베트남이 스즈키컵 정상에 오르면서 박 감독은 모국을 상대로 베트남을 축구 열기로 빠뜨린 지도력을 선보이게 됐다. 협회는 “이번에 처음 열리는 이 경기는 ‘2019 AFF-EAFF 챔피언스 트로피’로 명명됐다”며 “앞으로 2년마다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경기를 통해 박 감독이 부임한 후 고공비행 중인 베트남 축구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 감독 부임 당시인 지난해 10월만 해도 베트남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