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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미국이 2차 정상회담 실무협상을 위해 이르면 16일 첫 ‘접촉’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장소는 정상회담 개최지인 베트남 하노이가 유력하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현지시간으北美, 이르면 16일 하노이서 ‘의전·의제’ 협상 재개할 듯
북한과 미국이 2차 정상회담 실무협상을 위해 이르면 16일 첫 ‘접촉’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장소는 정상회담 개최지인 베트남 하노이가 유력하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1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진행한 미 CBS 방송과의 인터뷰와 14일 미국과 폴란드 공동주최로 열린 ‘중동 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한 장관급 회의’의 일문일답을 통해 북미 협상과 관련한 진행 상황을 소개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주말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팀이 아시아로 파견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2차 정상회담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열리는 만큼 실무팀의 파견 장소도 하노이가 확실해 보인다. 또 북한 측 실무팀 역시 미국과의 협상을 위한 파견 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폼페이오 장관은 정상회담의 실무 준비팀이 2개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말 아시아 파견’ 팀은 이 두 팀 중 하나라는 것이다. 북미가 ‘의전과 의제’로 카테고리를 나눠 정상회담 실무협상을 진행하고 있음을 추정케 한다. 구체적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