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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 2차 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까지 어떻게 이동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위원장은 작년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미 정상회담 때에는 중국김정은, 전용기로 하노이 갈까…육로·中비행기 이용 가능성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 2차 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까지 어떻게 이동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위원장은 작년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미 정상회담 때에는 중국에서 비행기를 빌려 타고 갔지만, 베트남 하노이는 싱가포르보다 비행 거리가 짧아 전용기를 타고 갈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 18일 일본의 한반도전문지인 코리아리포트는 김 위원장이 전용기인 ‘참매 1호’를 이용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평양에서 하노이간 거리는 평양~싱가포르(4700㎞)보다 거리적으로 2000㎞나 가까운 2760km정도이기 때문에, 김 위원장이 자신이 전용기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5월 중국 다롄(大連) 방문 때와 6월 베이징(北京) 방문 시 전용기인 ‘참매 1호’로 이동한 바 있어, 비행기의 안전 테스트도 사실상 마친 상태다. 그러나 베트남은 중국과 열차로 연결돼 있어 철도 이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본의 민영방송인 후지뉴스네트워크(FNN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