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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만성’이 되는 듯 했지만 다시 주춤했다. 이해창(31·KT 위즈)은 뒤늦게 찾아온 풀타임 2년차 징크스에 신음했다.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상황, 이해창은 오직 땀의 가치를 믿고 있다. 이[애리조나 리포트] ‘연타석포’ KT 이해창은 땀의 가치를 믿는다
‘대기만성’이 되는 듯 했지만 다시 주춤했다. 이해창(31·KT 위즈)은 뒤늦게 찾아온 풀타임 2년차 징크스에 신음했다.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상황, 이해창은 오직 땀의 가치를 믿고 있다. 이해창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키노 베테랑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연습경기에서 연타석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연습경기라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워도, 그가 가진 장타력은 마음껏 뽐냈다. 이해창은 2017년 처음으로 풀타임 시즌을 치렀다. 2010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 입단한 그가 1군에 자리 잡기까지 7년이 걸린 셈이다. 2017시즌 114경기에서 타율 0.272, 11홈런, 44타점을 기록했다. 일발장타를 갖춘 포수는 활용가치가 높다. 오래 끓인 만큼 진한 맛을 이어갈 것이라고 여겨졌지만 현실은 반대였다. 이해창은 지난해 83경기에서 타율 0.216, 8홈런, 24타점에 그쳤다. 시즌 초 한껏 페이스가 올라왔을 때 발목 부상을 당하며 흐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