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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국회의원 지역구 내 이른바 '재개발 딱지' 투자로 2년 만에 16억여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진 후보자 부부가 문제의 땅을 매입한 것은 철거[사설] 투기꾼 뺨치는 장관 후보자들의 신출귀몰 재테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국회의원 지역구 내 이른바 '재개발 딱지' 투자로 2년 만에 16억여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진 후보자 부부가 문제의 땅을 매입한 것은 철거민·경찰관 등 6명이 사망한 '용산 참사'로 시공사가 철수하고 사업이 수렁에 빠졌을 때였다. 사업 추진 자체가 불투명해 보통 사람이라면 10억여원을 투자한다는 것은 생각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그런데 진 후보자가 헐값에 '딱지'를 매입한 바로 이듬해 대기업이 재개발 사업자로 참여하고 서울시가 주상복합 건물 재인가를 내주면서 재개발은 날개를 달았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