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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5G 단말인 삼성전자 ‘갤럭시S10 5G’가 전파 인증을 통과하면서 내달 초 상용화를 앞둔 국내 통신사들도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20일 국내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KT·SK텔레콤·LG유통신3사, 세계 최초 5G 상용화…“요금제 등 준비”
국내 최초 5G 단말인 삼성전자 ‘갤럭시S10 5G’가 전파 인증을 통과하면서 내달 초 상용화를 앞둔 국내 통신사들도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20일 국내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KT·SK텔레콤·LG유플러스는 내달 초 5G 상용화 서비스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당초 이달 말로 예정됐던 상용화 일정이 다음달로 미뤄진 만큼,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세계 첫 5G 상용화’ 타이틀을 거머쥐겠다는 포석이 깔려 있다. 미국 최대 통신사인 버라이즌이 다음 달 11일 상용화 계획을 밝힌 상황에서, 국내 이통사들은 ‘세계 최초’ 타이틀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관건은 5G 요금제다. 국내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이 이달 초 정부에 5G 요금제 약관인가를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부가 고가, 대용량 구간으로만 구성됐다며 인가 신청을 반려했다. 이에 SK텔레콤은 정부의 권고를 받아들여 이번주 내로 5G 요금제 약관인가를 재신청할 예정이다. 정부가 이를 받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