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유시춘 EBS 이사장은 지난해 본인의 인사검증 문제가 거론될 당시 아들이 마약 밀수혐의 유죄판결을 받았다는 사실을 청와대에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울러 유 이사장의 동생인 유시민노“유시춘, EBS 취임 즈음 ‘子 구속’ 靑에 전달…유시민도 탄원서”
유시춘 EBS 이사장은 지난해 본인의 인사검증 문제가 거론될 당시 아들이 마약 밀수혐의 유죄판결을 받았다는 사실을 청와대에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울러 유 이사장의 동생인 유시민노무현재단 이사장도 조카에 대한 탄원서를 써준 것으로 확인됐다. 유시민 작가와 이창동 감독이 유 이사장 아들의 탄원서 등을 작성했다고 확인됐다. 22일 일요신문에 따르면, 유 이사장은 아들의 구속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기 하루 전인 지난 20일 인터뷰에 응해 “청와대에도 이 내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 이사장은 당초 청와대의 인사 검증 체계 문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청와대의 부실한 인사 검증 체계 관련 의혹은 천만부당한 일이다. 아무도 모른다. 기자도 모르는데 청와대가 어떻게 알겠나. 알면 또 어떻게 했겠나”며 “누구에게도 말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내 “ 사실 청와대에 후배가 많이 들어가 있다. 조연옥 수석도 따지고 보면 후배다. 누구라고 밝히진 않겠는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