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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항공업계에 다양한 호재와 악재가 이어지며 항공사들이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모습이다. 올해 들어 새로운 저비용항공사(LCC)에 대한 면허 발급이 이뤄졌으며, 이달 초 에티오피아에서주총·회계 이슈에 냉온탕…파고 넘는 ‘항공 빅2’
최근 국내 항공업계에 다양한 호재와 악재가 이어지며 항공사들이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모습이다. 올해 들어 새로운 저비용항공사(LCC)에 대한 면허 발급이 이뤄졌으며, 이달 초 에티오피아에서 발생한 보잉기 추락 사고는 국내 항공사들의 기종 도입 일정에도 영향을 미쳤다. 특히 대형항공사들은 이달 말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 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안건을 두고 표 대결을 벌일 예정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 ‘한정’ 의견에 따른 파장이 예상된다. 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27일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논의된다. 주총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건에 대한 표 대결이다. 대한항공의 정관에 따르면 이사 선임은 참석 주주 3분의 2(66.6%) 이상이 찬성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