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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SK 와이번스가 2019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두산 베어스도 한화 이글스를 제압하며 역대 개막전 최다 승리팀의 자존심을 세웠다. 키움 히어로즈도‘디펜딩 챔피언’ SK·‘개막전 최강’ 두산 나란히 승리
‘디펜딩 챔피언’ SK 와이번스가 2019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두산 베어스도 한화 이글스를 제압하며 역대 개막전 최다 승리팀의 자존심을 세웠다. 키움 히어로즈도 홈런포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눌렀고, NC 다이노스는 새 구장에서 치른 첫 정규시즌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LG 트윈스도 외국인 투수 윌슨의 호투를 바탕으로 KIA 타이거즈에 승리했다. SK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외국인타자 로맥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7-4로 이겼다. SK는 2016년과 2017년 개막전에서 KT에 패했던 아픔을 설욕했다. SK는 4-4로 팽팽하던 7회말 로맥이 2사 1루에서 구원 등판한 엄상백의 6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으로 SK는 리드를 잡았고 8회말 1점을 더 보태며 승리를 챙겼다. 선발 등판한 김광현은 6이닝 8피안타 1피홈런 3볼넷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미국·일본 등을 거치고 뒤늦게 KBO리그에 데뷔한 하재훈은 7회초 등판해 Read more